작성자: 송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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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써 놓은 글이 있어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약간 수정을 해 봅니다.
수업료를 얼마나 또는 어디까지 낮출 수 있을까요?
수업료를 최대한 낮춘다면 결국에는 인건비로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따라서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필리핀 강사를 기준으로 설명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필리핀 인건비가 한국 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무턱대고 하루에 10시간 씩 강의를 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평균적으로 다른 직업 보다 월급을 많이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통 1만2천에서 1만8천 페소 사이로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8 시간 근무가 기본이며 수업 준비 시간 1시간, 마무리 시간을 30분, 중간에 쉬는 시간을 시간마다 10분씩 준다면, 최대한으로 수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약 5시간(1시간에 60분) 정도입니다. (실제로 이것이 저희 기본 규정입니다.)
인건비는 지역마다 차이가 납니다. 마닐라를 기준으로 하면 출 퇴근 어학원 강사는 약 1만 2천(각종 잡비, 보너스 포함)페소, 출퇴근 콜센터 전화 화상 영어 강사는 적어도 1만4천(각종 잡비, 보너스 포함)페소는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재택근무 온라인영어 강사는 본인의 컴퓨터, 본인의 인터넷 회선 비용, 컴퓨터 유지 비용 등 .... 물론 보너스나 잡비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 1만5천은 벌어야 재택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정말 잘하는 선생님은 본인이 잘 한다는 것을 스스로 압니다. 그와 같은 경우 2만페소 이상을 줘야합니다.
물론 2만페소가 아깝지 않은 선생이구요.
필자의 경우를 예로 들면, 강사 1인의 평균 월급이 1만7천페소입니다. 거기다가 13 번째 월급, 크리스마스 보너스, 퇴사 보너스, 휴가 보너스 등 여러 가지 합치면 평균 1만 9천 페소 가까이 됩니다.
환율 27로 계산 할 때 한국 돈으로 인건비를 보면 출퇴근 콜센터 영어 강사의 경우 약 51만원, 재택근무 온라인 영어 강사 약 40만원 정도입니다.
본인의 인건비만 벌자면,
한달(20회) 동안 10분 수업에 2만원 수업료를 받으면 인건비로 딱 맞습니다. 10분 짜리는 연속으로 수업을 할 수 없으므로 1시간에 20 분 휴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10분짜리 수업을 하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떤 강사도 10분짜리 수업을 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25 분 짜리 수업을 약 5만원에 하면 강사 본인의 인건비로 딱 맞습니다.
위에 얘기한 것 처럼, 저희 규정은 강사가 8시간 근무를 할 경우 저희는 5시간 이상 수업을 못하게 합니다.
그럼 한 달에 자기 월급인 딱 50 만원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선생님의 인건비만 고려한 것입니다. 만약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면 자기 인건비의 최소한 2.5 배는 더 벌어야 그 회사가 유지 될 것입니다.
대부분 전화영어 업체에서 강사가 한 달에 얼마를 벌까요?
전화로 수업하는 경우 보통 10분 수업에 10만 원 정도입니다.
한 시간에 4 번 수업을 하고 20 분 쉬는 경우 경우, 최대 28 번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약 280 만원을 버는 것이죠.
회사에서 경비로 지출하고 남은 금액을 수익으로 보면 됩니다.
화상 영어 수업을 하는 경우 전화 보다 약간 수업료가 낮습니다.
매일 25분씩 수업을 하는 경우 한 달에 14 만원 한다면, 최대 14 번 수업을 하므로 수익이 196 만원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강사들이 100% 풀 가동하여 수업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업 예약이 없는 선생님들이 있을 것 입니다.
강사 20 명을 데리고 있다고 가정하고 수업 예약이 60%로 가정을 할 때, 매출은 196*20*60/100 = 2,352 만원이 됩니다.
임대료, 전용선(또는 일반 인터넷), 전기세, 기타 비용이 12만 페소 (약, 320만원) 정도 합니다.
직원 월급이 1천 만원 정도 합니다.
남는 금액이 약 1,032 만원입니다.
하지만 매일 25 분 수업 한달 14 만원이라면 타 업체에 비해서 가격 경쟁력이 없습니다.
매일 25분 한달 수업료 10 만원으로 계산을 해 볼 때,
10(수업료)*14(하루 수업을 할 수 있는 횟수)*20(한달)*60(공실율)/100(백분율)-320(잡비 지출)-1000(강사월급)=360만 원이 남습니다.
물론 계산을 다른 식으로 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강사 월급을 좀 더 줄 일 수 있을 것이며, 잡비 지출도 좀 더 줄 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잡비 지출은 좀 적게 잡은 느낌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대략적인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으며 비용 산출도 여러 가지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신생 업체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가격 경쟁력입니다.
신생 업체들이 아무리 사이트를 잘 꾸미고 좋은 강사를 데려 놓고 세팅을 잘 해 놓아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회원 유치가 어렵습니다.
회원 유치가 안되면 문을 닫아야죠.
물론 가장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것이 수업료가 아닙니다.
가장 결정적인 요소의 순위를 꼽는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케팅 (영업)
2. 수업료의 가격 경쟁력
3. 서비스의 품질 (결석 지각 없이 제 시간에 수업이 꼬박 꼬박 이루어지고, 수업의 불편함이 없는 것)
4. 교육의 질 (수준)
교육 사업의 최 우선 과제가 교육의 질이 아니라 마케팅이라는 것에 쓸쓸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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